우리 단체 도미니카공화국 지부(사무장 조향)는 지난 2월 6일,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지역에서 지부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실 주도미니카대사, Hato Mayor 지역 의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표를 비롯해 컴패션(Compassion), 옥스팜(Oxfam), 플랜(Plan) 인터내셔날 등 국제 NGO대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굿네이버스 기관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해외 26개국에서의 활동 모습과 우리 단체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향 사무장은 참석자들에게 굿네이버스 도미니카공화국 지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극심한 빈부격차와 취약한 공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많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체 인구의 15%에 육박하는 10대 미혼모들이 육아, 가사와 힘든 노동까지 감당해야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지부는 지역주민들의 자립과 지역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목표로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