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말라위 지부(지부장 김선)는 지난 2월 7일 말라위 정부와 치오자 지역 병원 건축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말라위 지부 김선 지부장을 비롯해 말라위 보건부 차관, 정책부 차관, 정책부 보건 경제학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말라위 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말라위 정부로부터 병원기기 지원과 각종 세금 감면과 관련하여 협조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정부 전문가의 기술 원조를 받아 지역 주민들이 병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병원 건축사업은 말라위 치오자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3년동안 실시될 계획입니다.

말라위 치오자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말라위 지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