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이웃사랑회는 지난 2001년 북한의 제2인민병원의 아동병동과 전국 14개 육아원(4세 이하 고아들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기로 북측과 합의한 후 후속조치로 2002년 5월 29일(수) 인천항에서 트레이드포춘호를 통해 의료기자재 30종, 의약품 3종 및 양말 3,225켤레를 북한에 보냈다.
또한 1998년 이후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대안, 용강, 중화 교잡소 젖소 목장에 배합사료80톤, 수의약품7종을 지원했다.
한국이웃사랑회는 금번 지원물품의 인도를 위하여 인도요원(채종병 충남2지부 사무국장, 김완진 전북지부사무국장)이 함께 방북 했으며, 분배확인을 위한 대표단(이윤상 기획실장 외 7명)이 6월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방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