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칠레 지부(사무장 박병선)는 지난 8월 14일 칠레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에 참가한 푸다우엘 초등학교 학생 37명은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과학 박물관(Museo Interactivo Mirador)을 방문하여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며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티아고(Santiago) 지역 내 빈민가에 위치한 푸다우엘 학교는 전체 학생의 57%가 편부모 가정이거나 대부분 가정 폭력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 단체 칠레 지부는 푸다우엘 학교 학생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하여 아동권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습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가정 상담 및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칠레 지부는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