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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본회 사업연구집 발간 [2002/06/05]

2002.10.23
1. 본회 아동학대문제연구소에서는 「한국이웃사랑회 사업연구집 4권」 "아동권리 침해현장: 아동학대"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연구집에서는 한국이웃사랑회 전국 5개 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 개입한 8건의 상담사례와 아동학대 통계분석 및 실태보고, 한국이웃사랑회의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인 CES에 관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아동은 생존하고 보호받으면서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통하여 심신이 발달할 권리를 누리면서 더불어 자신의 의사를 마음놓고 표현 할 수 있는 참여의 권리를 누려야 하는 인격의 주체입니다.

그러나 아동학대는 이러한 아동의 권리를 향유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아동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이나 발달권 등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아동학대의 후유증은 아동의 평생에 악영향을 미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따라서 아동학대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 아동권리침해현장: 아동학대 내용중에서...』


2.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이호균)는 5월 29일 2001년 전국 17개 아동학대예방센터가 제공한 아동보호서비스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 한해 동안 아동학대신고전화 1391을 통해 접수되어 아동학대 사례로 판명된 2,105건(50.9%)을 분석한 결과, 피해아동의 42.5%가 학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대처능력이 없는 8세 이하의 아동으로 나타났으며, 아동학대로 사망한 경우도 7건이나 있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월별신고접수 현황에서 가정의 달인 5월이 46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각종 언론, 매스컴 등에서 아동과 가족에 대한 관심에 따른 이슈화에 의한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따라서 언론을 통한 홍보와 관심은 아동학대를 발견하는데 중요한 수단임이 증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