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타지키스탄 지부(지부장 이병찬)는 지난 1월 9일 (주)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함께 타지키스탄 파흐타코르 지역에서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완공식에는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다음 이병선 기업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 홍성주 게임부문장과 지역 주민, 파흐타코르 학교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학생들의 축하 공연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변에 학교가 없어 왕복 2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어서 등교해야 했던 파르타코르 지역 아이들은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의 후원으로 교실 10개, 교무실, 교장실, 화장실 등을 포함한 2층 규모의 초등학교 건물이 신축되었으며, 향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 체육시설, 놀이터 등도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 및 교구 기자재 지원금은 다음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및 바자회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학교 설립 과정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타지키스탄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주)다음커뮤니케이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