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차드 지부 박근선 지부장은 지난 2월 7일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관의 추천에 의한 것으로, 박 지부장은 차드 지부를 운영하며 지역개발사업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외교활동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습니다.
굿네이버스 차드 지부는 지난 2007년 10월 차드 정부로부터 국제 NGO로 정식 등록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왈리아, 암나박 등 총 14개 지역에서 8만여 명의 지역사회 주민 및 아동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희망TV SBS와 함께 요나스쿨, 리앤차드스쿨 등을 건립하며 배움의 기회가 없는 곳에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식수위생지원과 종자지원 뿐만 아니라 현지에 재해가 발생할 시에는 긴급구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드 지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관의 조준혁 대사는 "지난해 11월 차드 방문시, 굿네이버스 차드 지부의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정부에 보고하여 이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차드를 위해 열정적으로 사업을 일궈나가는 박근선 지부장 이하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박근선 지부장은 "굿네이버스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이뤄온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라고 한국 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지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차드 지부에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