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제네바국제협력사무소(대표 성하은)는 지난 5월 19일부터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The Fourth Session of the Global Platform for Disaster Risk Reduction)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 사무소(UNISDR) 주최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포럼은 전 세계에서 급증하고 있는 각종 재해의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와 NGO, 시민사회단체, 국제기구 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재난위험경감에 관한 각 기관의 정책, 경험, 계획, 미래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관련 분야별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민간부분 투자 △ 지역 커뮤니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 △ 정부 기관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효고행동프레임워크(the Hyogo Framework for Action) 이행 활성화 △ 2015년 이후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국제 협력을 이끌 가칭 ‘2차 효고행동프레임워크(HFA2)’ 논의 등 4가지 주제가 주로 다루어졌습니다.

우리 단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재난위험경감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였으며, 관련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굿네이버스 제네바국제협력사무소는 우리 단체와 관련된 국제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호개발사업의 효과성 증진과 아동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