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단체 르완다 지부(사무장 서일원)에 지난 3월 31일, 르완다 영부인이 방문하였습니다. 르완다 영부인은 냐마가베 지역을 방문하여 수혜자들을 만나고, ‘외부지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스스로 개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라’고 마을 사람들을 응원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식량기구(WFP), 굿네이버스 등 협력기관들에게 그들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삶이 변화되고 그들 스스로 자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하였습니다.
우리 단체 르완다지부는 현재 세계식량기구 (WFP)와 대한민국 정부 간의 협력사업인 Saemaul Zero Hunger Communities (SZHC) 프로젝트의 실행 파트너로 참여하여 르완다 남부 냐마가베 지역 3개 마을에서 약 1,650명의 마을주민 대상으로 각종 지역개발, 역량강화, 소득증대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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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농지개간, 마을회관, 식수시설 등 마을 제반시설을 구축하는 과정 속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개발과정에 참여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마을발전위원회 구성 및 각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개발의 주인은 외부 원조기관이 아닌 마을사람 본인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 르완다 지부는 마을발전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농지개간, 식수시설, 교실 및 마을회관 건축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소득증대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르완다의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르완다 지부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