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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 캄보디아 지부(지부장 이성범)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부산시청 주관 의료봉사단이 방문하여 쩡아엑(Cheung Aek) 사업장 내 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쩡아엑 지역개발 사업장은 수도 프놈펜 외곽 덩까오 구에 위치한 도시빈민 거주지역으로 인근에쓰레기 매립장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악취, 먼지와 수질오염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으며 건강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쩡아엑 사업장에서는 보건지소 개보수 및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와 부산국제교류단 주관 하에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부산백병원 의료진과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열악한 의료보건시설과 진료비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하는 쩡아엑 지역 주민 758명(성인남성 257명, 성인여성306명, 남아동 98명, 여아동 97명)에게 무상 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하였습니다.
쩡아엑 지역건강증진사업은 프놈펜 자매결연도시인 부산광역시의 후원과 프놈펜 시청으로부터 3년간보건지소 운영을 위탁받아 건물 개보수 이후, 기초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및 건강 인식 개선, 질병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활발히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지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