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단체 몽골지부(지부장 서태원)는 자브항 도청과 지난 7월 23일G-saver 5,000대 보급 협력서를 체결하였습니다.
G-saver 보급 프로젝트는 우리 기관과DAK(Development Alliance Korea), 몽골정부, 대학교, Local사회적기업인 Good Sharing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협력사업’으로써 약 14억 5천만원 규모로 15개월간 진행되며, 수혜가정 1,000가구와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자브항도에 6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년 40,000톤 이상의 석탄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자브항 도에서는 이 사업의 50% 혜택인 연간 20,000 톤 / 3,120,000,000투그릭(1,653,600달러)에 준하는 나무를 보존, 5,000가구의 소득증대, 1개의 제조시설 유치와 30명의 일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몽골 지부에서는 적정기술과 사회적 기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기술교육과 일자리 제공, 적정기술 상품보급,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이 자립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자립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굿네이버스 몽골 지부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자브항 도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약 1,050km 떨어진 몽골 서부 지역으로 나무가 많은 산림지역입니다. 지역주민 대다수가 겨울철 난방연료로 많은 양의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급격히 산림지역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에 2014년을 “자연환경과 녹색개발”이라는 슬로건 제정하고 실행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