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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우리단체, 결식아동 위한 ‘2006 우리이웃학교 방과후교실’개강

2006.03.29
우리단체, 결식아동 위한
‘2006 우리이웃학교 방과후교실’개강




우리단체는 새 학기를 맞아 소외된 결식아동을 위한 ‘2006 우리이웃학교 방과후교실’ 을 개강하였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우리이웃학교 방과후교실’은 방과 후 급식 해결뿐만 아니라 학습지도와 정서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결식아동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하고 사회성을 향상 시켜 장기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게 하는 대표적인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04년 우리이웃학교 시범운영으로 5개 지역 7개 초등학교 144명의 결식아동이 참여하였고, 2005년에는 6개 지역 13개 초등학교 347명의 아동이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2배정도로 규모가 확대되어 서울․부산․대구․광주․울산 등 전국 5개 지역 18개교 32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실시됩니다.

‘2006 우리이웃학교 방과후교실’은 방과후 급식 제공은 물론이고, 자원봉사자를 통해 아동의 부진한 과목에 대해 학습 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존에 진행하였던 미술, 음악 지도와 더불어 미디어 제작 교육을 시도하여 아동이 스스로 영화나 홈페이지, 잡지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도록 하여 학습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서지원을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 단체 등에서 ‘멘토’가 되어줄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제공하며, 아동이 수혜에 익숙해지거나 의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니또 게임, 예절 교육, 지역사회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편 24일에는 부산 영도구 청학초등학교 강당에서 ‘2006 우리이웃학교 방과후교실’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개강식에는 우리단체 이일하 회장과 부산시 교육청 설동근 교육감, 부산지역 방과후교실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한 한진중공업 홍순익 사장 및 방과후교실 참여아동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과 마술공연이 열렸습니다. 특히 부산 우리이웃학교는 우리단체와 교육청, 언론, 기업, 지역사회가 뜻을 같이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보호와 교육의 장을 함께 운영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계속하여 빈곤아동 지원체계의 모델로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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