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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중앙일보] 진화하는 카드사 사회공헌 (2013.06.25)

2013.06.25

 

 

최근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상거래의 ‘갑을 관계’가 사회문제화하면서 기업의 ‘공유가 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이 주목 받고 있다. CSV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교수인 마이클 포터가 2011년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수행하는 경영활동이 해당 기업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체적인 상생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략)

 

 

 KB국민카드가 한국도미노피자와 손잡고 선보인 ‘KB국민카드 사랑나눔세트’도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는 KB국민카드 회원이 도미노피자의 해당메뉴를 구매할 때마다 양사가 공동으로 1세트에 600원씩 적립해 ‘아프리카 어린이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아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말라위 치무투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양식과 식수를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KB국민카드 사랑나눔세트는 두 회사의 기업활동과 고객의 소비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라는 사회공헌을 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두 기업은 경제주체로서 각자의 활동으로 공유가치인 사회공헌을 구현해나가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KB국민카드 사랑나눔세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360여 개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판매되며, KB국민카드(KB국민체크/기업/비씨 및 선불카드 제외)로 해당 메뉴를 사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공유가치 발굴을 통한 기업활동은 기업 이익의 일정 부분을 일과성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CSR 활동보다 진일보된 것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소비자는 나눔 운동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며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영활동을 통한 공익적 가치 창출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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