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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네이버스, 북한 성홍열 치료약 긴급 지원

2007.03.12

굿네이버스, 북한 성홍열 치료약 긴급 지원


-1월 10일, 페니실린, 항생제 외 36종 인천항에서 선적-





대북지원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kr )는 북한 전역에 확산 중인 성홍열의 치료를 위해 관련 의약품을 긴급 지원한다.

성홍열은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을 동반, 전신에 발진이 생기는 전염병이다. 처음에는 식욕 부진이 심할 뿐 아니라 구토증세와 목이나 편도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1~2일이 지나면 자잘한 붉은 발진이 전신에 나타나 몹시 가려운 증상을 보인다. 성홍열은 페니실린 주사나 항생제 투여, 충붕한 영양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북한 전역에 급속 확산 되고 있는 성홍열의 치료를 위해 의약품을 지원하고자 오는 1월 10일(수) 오전 인천항에서 미화 약 500만불 상당의 페니실린, 항생제 외 36종을 남포항으로 보낼 예정이다.지난해 10월, 북한 양강도 지역에서 발병한 성홍열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전염되면서 육아원과 소학교들의 수업 중단, 북한 당국의 여행통제로 상인들의 활동도 중지되는 등 일상생활에 큰 피해를 겪고 있다.

굿네이버스 장춘용 대북협력부장은 “어려운 현지 사정으로 전염병인 성홍열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북한의 주민들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지원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가 페니실린, 항생제 등 의약품을 이번에 긴급 지원함에 따라 북한의 성홍열 및 기타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올해 평양 낙랑구역에 대동강제약공장을 세워 중환자들이 복용하는 캡슐 항생제를 1년에 1억 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에도 평양의 정성제약연구소에 병 주사 항생제 공장을 세워 북한 주민들의 의료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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