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Festival !

- LG-굿네이버스 렛츠고(Let's Go!) 봉사단, Let's Go Festival 개최 -

전문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kr)와 LG전자가 주최하고, 네이버 해피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렛츠고(Let's Go!) 봉사단’이 지난 23일, Let's Go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 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의 손길을 나눈 단원들을 격려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동아리 10개 팀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합창 및 수화 공연도 선보였다. 그 외에도 B-boy 초청 공연, 만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LG-굿네이버스 렛츠고(Let's Go!) 봉사단은 미래한국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이 창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출범했다. 자원봉사공모전에 지원한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260여 개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78개 동아리가 선발되었다. 지역사회의 낡은 버스 정류장을 청소하는 ‘버빗만사’팀, 이주 노동자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지원하는 ‘컴자모’팀, 전라북도를 자전거로 횡단하면서 어르신들의 농사일을 도와드리는 ‘전라북도 대학생 봉사단’팀 등 각양각색의 동아리들이 렛츠고(Let's Go!) 봉사단을 통해 봉사 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사회에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에쌀’팀은 우수 봉사단 선정에서 대상을 수상,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괄목할만한 활동을 펼쳐온 동아리들이 각각 최우수상(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범 이래, 전국의 2,000 여명의 대학생들이 렛츠고(Let's Go!) 봉사단과 함께해왔다. 단순히 재정지원에 그치는 기존 공모전과 달리, 렛츠고(Let's Go!) 봉사단은 사회복지전문단체인 굿네이버스 내에 사무국을 두고, 팀 리더 웍샵, 중간보고 대회, 현장지도 점검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제공해왔다.

렛츠고(Let's Go!) 봉사단의 한 참가자는 “예전에는 봉사활동 하는데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었지만 렛츠고(Let's Go!)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성이 겸비되면 훨씬 더 의미 있고,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동아리 간 교류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나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서 보다 풍성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기 활동의 마무리와 동시에 2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었다. LG-굿네이버스 렛츠고(Let's Go!) 봉사단 사무국의 박미화 간사는 “2007년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대학생들이 보다 활발하고, 보다 역동적이고, 보다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활동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렛츠고(Let's Go!) 봉사단은 LG전자에서 전액 후원한다. 

<행사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