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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네이버스, 사랑의 치료제 원료 북송

2007.04.25

굿네이버스, 사랑의 치료제 원료 북송

- 굿네이버스, 전염병 긴급구호 캠페인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5천만 원 상당의 치료제 원료 지원 -

 

        



대북지원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kr)가 약 5천만 원 상당의 전염병 치료제 원료를 북송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해 북한에서 발생한 성홍열 치료 지원을 위해 올 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45일 간 ‘北 - 전염병 긴급구호, 사랑의 치료제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총 1,500여명이 참여하여 49,637,010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치료제 420만 개 캡슐 생산량에 해당한다. 성홍열 환자 14만 명을 완치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126명이 매 달 162만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연간 조성되는 기금은 약 2천만 원에 달한다.

굿네이버스는 28일 오전 11시, 인천항에서 선적식을 갖고 전염병 치료제 원료인 아목시실린 1,050Kg을 비롯하여 유당 150Kg,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30Kg 및 부자재 캡슐 4,200,000개, 실리카겔 16,000개, 수지병 14,000개를 선적했다. 이 날 선적된 치료제 원료는 굿네이버스 대동강 제약공장(평양 낙랑구역 소재)으로 보내져 전염병 치료제인 아목시실린으로 제조될 예정이다. 아목시실린 완제품을 구입하면 개당 비용이 최소 63원이나 원료를 북송하여 제조할 시 개당 비용은 20원으로 절감된다. 4월 중 이와 관련하여 대동강 제약공장 모니터링 방북이 있을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대북협력팀 장성계 팀장은 “국민들의 정성을 모아 지원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 있는 대북지원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성홍열 발생 직후 미화 500만 불 상당의 치료 의약품을 북송하였으며, 이어 지난 달 28일에도 (주)하이리빙 후원으로 3억 원 상당의 비타민 외 9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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