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끝나도 후원은 On-Air
- 굿네이버스, 지난 달 25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정기후원 방송
… 방영 후, 후원의 물결 지속적으로 이어져 -
전문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org)는 지난 달 25일, 현대홈쇼핑(대표 홍성원, www.hmall.com)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두 명의 아동 사례를 소개했다.
태어날 때부터 연하장애를 앓아온 윤진이(4)는 음식을 씹을 수도 삼킬 수도 없다. 배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 하루 다섯 번씩 주사기로 넣어주는 물과 두유가 식사의 전부다. 다섯 살부터 10년 동안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우남이(17)의 소원은 여느 여고생처럼 학교에 다니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증으로 인해 일 년 중 한 달 정도밖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친모마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이날 후원방송은 굿네이버스 변정수 홍보대사의 사회로 저녁 6시부터 30분 간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다. 윤진이와 우남이 사례가 방송된 이 후, 굿네이버스로 총 300 여 통의 전화가 걸려왔으며, 200여 명의 시청자가 매월 약 172만원의 성금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연간 조성되는 기금은 약 2천만 원에 달한다.
30분간의 짧은 후원방송은 끝났지만, 굿네이버스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사랑의 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주)한국애보트가 연하장애로 음식을 삼킬 수 없는 윤진이가 일 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약 200만원 상당의 페디아슈어를 기증했다. 페디아슈어는 종합영양식으로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다양한 비타민, 철분, 구리 등을 섭취할 수 있는 고영양식으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연하장애 아동에게 성장에 필요한 충분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국애보트의 영양사업부 이경미 상무는 "방송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페디아슈어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윤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해 7월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변정수 홍보대사의 의류브랜드 ‘엘라호야’의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5%를 지역아동센터 건립기금으로 조성, 지난 해 10월에는 성동구 용답동에 '성동 좋은이웃 공부방'을 건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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