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대사, 굿네이버스 본부 방문

아브디라쉬드 두레인 라플레 주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kr) 국제본부를 방문하였다.

아브디라시드 대사는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국제 NGO로서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굿네이버스를 방문하여,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오늘 만남에서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과 아브디라시드 대사는 굿네이버스의 에티오피아 사업과 관련하여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브디라시드 대사는 현재 일본 도쿄에 상주하면서 주한대사를 겸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신임장을 제정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지난 17일 청와대를 방문하고, 이어  19일에는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이 사용했던 무기와 군복 등이 전시돼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춘천시 소재)을 둘러봤으며, 오는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 지부는 1997년 설립되어 극빈지역인 리데타(주민 일일 소득 $1 미만)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비, 교통비, 학용품, 교복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에티오피아 아동들의 건강한 발육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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