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러브하우스?
- 굿네이버스, 지난 19일 수원삼성전자 임직원 16명과
저소득 가정에 자원봉사 활동 -

지난 19일, 수원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 16명과 협력업체 전문가 6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kr)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승희(8, 가명)네 집을 방문하여 낡은 집을 수리하고 문희네 육남매와 함께 고기 파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자원봉사 일주일 전부터 저소득 가정을 두 차례 방문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준비했다. 배수관이 막혀 악취가 진동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문희네를 방문한 이들은 “배수관 공사만으로는 안되겠다”며 자발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공사 및 조명교체를 실시했다.
또한 방 한 켠에 쌓여 있던 여섯 남매의 옷가지와 이불을 수납할 옷장을 구입하여 지원하고, 청소와 빨래, 설거지 등 평소 여섯 남매를 돌보느라 어머니가 하지 못했던 집안일을 도왔다. 또한 집수리가 끝난 저녁에는 아이들과 함께 목욕탕에 다녀오고 고기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굿네이버스의 관계자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꼬박 12시간동안 자원봉사를 하면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 사회복지사인 내가 오히려 감동받았다.”며 “원래는 가장 심각한 문제였던 배수공사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봉사자분들이 직접 전기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제안하고 진행했다. 하루 동안의 자원봉사가 끝난 뒤 문희네 집은 과거 MBC의 러브하우스를 연상시켰다.”고 말했다.
수원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정철 과장은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해졌다. 이것밖에 도울 수 없어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사랑스러운 육남매가 우리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집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쁘겠다.”고 자원봉사 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와 수원삼성전자는 지난 3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치료가 필요한 아동 사례를 선정하여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실시해오고 있다. 매월 300만원씩 1년 동안 연 3,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의료적 혜택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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