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北 수해 지역에
60억 원 상당 물자 지원 착수
- 굿네이버스, 北 으로부터 필요 물자 목록 받아 … 건축자재, 의약품, 생필품 등 60억 원 상당 물자 지원, 오는 24일 1차 선적식 예정 -
대북지원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4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북한 수해 피해지역에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한다.
굿네이버스는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직후인 13일, 개성에서 만난 北-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 참사에게 필요 물자 목록을 요청했다. 21일 오전 민화협으로부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건축 자재를 보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받았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도로 유실, 다리 침수 등으로 생활 전반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北에 시멘트, 강제, 철근 등의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수해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염병, 피부병 등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해열제, 영양제 등의 의약품과 텐트, 의류, 신발, 이불 등의 생활물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의약품 약 50억, 건축 자재 등 현물 물자 약 10억으로 총 60억에 달한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항에서 1차 선적식을 가질 예정이며, 지원 물자는 민화협을 통해 북한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굿네이버스 대북협력부 장춘용 부장은 “이번 폭우로 북한 주민들은 생활 기반 전반에 큰 피해를 입었다. 굿네이버스는 지금 당장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함과 동시에 무너진 생활 기반을 신속히 재건할 수 있도록 건축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16일부터 ‘폭우에 휩쓸린 북한 땅에 희망을’이라는 제목으로 북한 큰 물 피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금후원은, 후원계좌 165-338539-13-103(우리은행/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문의전화 02)6717-4000, 홈페이지(www.gni.kr)에서 참여가능하다.
< 북한 큰물 피해 돕기 굿네이버스 물자 지원 선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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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2007 굿네이버스 북한 큰물 피해 돕기 물자 지원 선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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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O 준비작업 : 8월 23일(목) 오전 11:00 ~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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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O 준비작업 : 일산 (* 개별 연락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