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국제사회봉사의원연맹(IPSS) 제3차 총회에서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국제협력본부 이병희 과장이 사회봉사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과장은 이란, 파키스탄 긴급구호 활동 및 아프가니스탄에 한국 NGO로서는 최초로 파견되어 2002년부터 4년간 의료, 교육, 여성지역개발분야에서 긴급구호 및 재건사업을 수행하였다. 아프가니스탄 지부개소를 시작으로 각 분야의 사업장설립과 프로그램 개발, 진행에 있어 한국, 아프가니스탄, 일본, 핀란드 정부 및 여러 국제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카불의 최빈곤지역인 자말미나에 초중등학교를 건축, 급식, 특별활동 등 아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으며 동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하여도 노력하였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유일의 여성전용 교육, 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여성의 권리와 개발에 기여하였으며 카불 전역 8개의 의료공공시설 개발하여 지역민의 생활환경과 수준을 개선,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원조 국가로서의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UN 경제이사회로부터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로써, 국내 및 북한과 해외 21개국에서 종교와 인종, 사상을 초월하여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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