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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네이버스,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상’ 최초 수상

2007.11.07


굿네이버스,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상’ 최초 수상

 

 

  - '전 세계 초등교육 완전 보급' 에 현저한 성과 치하 받아... 5일,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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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 후, 국제 원조국가로서의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국제NGO단체로 한국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5일, 유엔으로부터 새천년개발목표상(MDGs Award)을 최초로 수상했다. 

이 상은 2000년 189개 정상들이 모인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8가지 이행 사항(2015년까지 빈곤, 기아, 교육, 질병, 문맹, 환경파괴, 여성에 대한 차별 감소)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에게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 해 처음으로 시상식이 개최됐다. 2007년도 시상식은 새천년개발목표의 두 번째 목표인 “전 세계 초등교육 완전 보급”에 현저한 성과를 이룬 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두 개 단체와 두 개 국가가 수상하게 되었는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NGO단체는 한국의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Goodneighbors International)과 아르헨티나의 에르넨디아나 재단(Fondation Hernendiana)이다. 

시상식은 5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브라질(국제노사정 기구연합 의장국) 수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브라질 대통령)을 비롯하여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유엔개발계획, 국제노사정기구연합 이사국, 국제NGO 단체, 수상자 출신국 대상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상을 수상한 굿네이버스 대표 이일하 회장은 새천년개발목표상(MDGs Award) 수상과 관련해 “새천년개발목표(MDGs) 이행의 절반이 되는 의미 있는 2007년에 새천년개발목표상(MDGs Award)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아동초등교육을 확대하는데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지구환경 문제로 인한 재난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일에도 더욱 매진하는 등 국제NGO로써 더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천년개발목표 시상(MDGs Awards)은 유엔과 국제노사정기구연합(IAESCSI)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상식 개최에 대한 제안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국제노사정기구연합 회원국이므로 동 연합과 유엔으로부터 ‘새천년개발목표상’ 추천 의뢰를 받게 되었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해외원조단체협의회와의 논의를 통해 굿네이버스를 추천했다.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국제 구호 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의 새천년개발목표 수상은 6?25 동란 이후, 해외로부터 도움을 받던 한국이 이제는 당당히 도움을 주는 나라로 전환했음을 증명하는 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한국의 국제 NGO단체가 유엔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새천년개발목표(MDGs)와 관련한 최초의 시상식에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과, 국제사회에 한국이 해외원조지원국으로서 저개발국가의 발전 등 세계 경제사회발전에 적극동참하고 있다는 인식 제고의 큰 몫을 담당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올 해는 특별히 반기문 사무총장이 역임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빈곤, 기아, 교육, 질병, 문맹, 환경파괴 및 여성에 대한 차별을 감소시키기 위한 새천년개발목표 이행의 절반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본 상의 의의가 더욱 크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NGO단체로 한국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았으며, 한국에 국제본부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21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4개 쉼터를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28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결식아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으로는 북한 9개 육아원 지원사업, 축산지원사업, 의료, 보건을 통해 북한의 동포를 돕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긴급구호 및 제3세계 개발사업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련 문의 ㅣ 언론홍보팀 02) 6717-4065~6 pr@g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