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따뜻해진다?

- 굿네이버스, SK텔레콤과 참여형 기부프로그램 『행복천사(Happy 1004』진행 … 5일, SK텔레콤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 가져 -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복천사(Happy 1004)』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천사』 캠페인은 고객참여형 기부프로그램으로 결식아동 및 저소득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되어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및 소외 청소년들의 도서 지원, 정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5일 오전 10시, SK텔레콤 본사에서 이와 관련한 사회공헌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 날 『행복천사』캠페인 사회공헌 협약 체결식에는 굿네이버스 정금선 부회장, 굿네이버스 김종석 홍보대사,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행복나눔재단 최기원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행복천사』캠페인은 소액기부 프로그램인 ‘행복나눔’과 콘텐츠 구매형 기부 프로그램인 ‘뮤직나눔’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나눔’은 일시 후원과 정기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일시 후원은 1,000원에서 10,000원까지 1천원 단위로 원하는 만큼 후원할 수 있으며, 정기 후원은 12개월 동안 매 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며, 건 수에 따라 매 달 무료 SMS 서비스를 부여 받는다. 후원금은 이동통신 요금에 합산 청구되며, SK텔레콤이 고객 후원금의 100%를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나눔’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통화대기음 앞부분에 설정할 수 있는 ‘엔젤링(Angeling)’이란 멜로디가 무료 제공된다.

‘뮤직나눔’은 행복천사 사이트(www.happy1004.tworld.co.kr)의 뮤직나눔 페이지에서 벨소리, 컬러링, 노래방 등 음악관련 콘텐츠 구매 시 건 당 SK텔레콤이 100원씩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천사』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복천사 웹사이트(www.happy1004.tworld.co.kr) 또는 휴대전화에서 ‘ * * 1004+NATE'를 눌러 접속하면 되며, SK텔레콤 고객센터(1599-0011)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도 있다. 휴대전화 접속에 따른 통화료는 무료이다.

굿네이버스 자원개발본부 홍선교 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행복천사』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결식아동들의 석식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부 및 많은 단체들이 결식아동들의 중식지원에 집중해왔으나, 아직도 급식 지원아동 중 석식을 굶는 아동이 매우 많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의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마케팅전략실장 지동섭 상무는 “『행복천사』캠페인은 이미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된 휴대전화를 통해 고객들이 손쉬운 방법으로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참여 고객들에게 주어지는 엔젤링의 따뜻한 멜로디를 점점 더 많이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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