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결식아동 방학교실 개강
- 굿네이버스, 한미은행노동조합·한국씨티은행 후원으로
결식아동 위한 방학교실 ‘희망나눔학교’ 개최 -
지난 달 통계청이 발표한 2007 사회통계 조사결과에 의하면 초등학생을 둔 가구 중 생활고로 인해 결식하는 아동이 100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급식지원을 받았으나 방학 중 급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의 숫자가 3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kr)는 이러한 결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을 진행한다.
지난 3일 개강한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에는 굿네이버스 29개 지부 전국 약 97개교 참여아동 2,162명이 참가한다. <함박꿈,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중식지원, 집단활동, 학습지도, 특기교육, 아동권리교육, 문화체험, 야외활동, 개별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7일과 8일에는 서울 대림초, 충북 천안초, 천안 남산초 등 결식아동 86명과 함께 캠프를 떠나기도 했다.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결식아동들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스키, 오션 월드 체험 등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희망나눔학교’는 한미은행노동조합·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한다. 한미노조는 2006년 2학기 저소득아동 방과 후 교실 지원을 시작으로 매 분기 8천만 원 씩의 아동지원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약 10억의 저소득결식아동지원기금을 전달키로 약정했으며, 현재까지 약 5억 6천만 원의 기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소외아동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지원 해왔다. 또한 한미노조 임직원들이 방과 후 교실 개강 및 방학교실 캠프 때마다 꾸준히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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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 : 홍보팀 윤보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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