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월드컵 맞이해 독도에서 평화를 외치는 청소년들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이 개최되던 지난 11일(금), 우리 땅 독도에서 힘찬 평화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의 평화동아리(PAN, Peace Ambassador Network) 청소년들이 지난 11일(금), 우리나라 유일의 분쟁지역 독도에서 '월드컵의 승리와 세계 평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분쟁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전 세계 32개국 분쟁지역 국기를 들고, 독도에서 진행됐다.
이날 평화 퍼포먼스는 굿네이버스-SK텔레콤이 주최한 '평화리더십 캠프' 일환으로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폭력과 분쟁, 빈곤이 만연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평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각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해에만 약 6만 8천여명의 학생들이 이 평화교육을 받았다. 독도와 울릉도에서 진행되된 '2010 평화리더십 캠프'에는 전국 각지의 굿네이버스 평화 동아리 학생 대표 및 전교 학생회 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평화
교육 참여문의 ㅣ 02) 6717-4134, www.gn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