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 부친 잃은 슬픔 딛고 다시 ‘선행 천사’로
배우 김현주가 지구촌 빈곤아동을 위한 희망 메신저로 나선다. 김현주는 22일(목),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개최하는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하여 온라인 부문 수상학생을 직접 시상하고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김현주의 부친 장례식 이후 첫 공식 나들이다.
특히 오는 25일(일), 김현주는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방글라데시로 자원봉사를 떠날 계획이다. 수상자는 과학기술부장관상, 굿네이버스회장상, 우편사업지원단이사장상 등 총 8명이며, 김현주와 수상학생들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145만 명이들이 지구촌 빈곤아동에게 쓴 편지를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자원봉사 일정은 연초부터 계획되어 있었으나 김현주씨의 부친상으로 봉사 계획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려고 했었다. 장례식 이후 안정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굿네이버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현주씨가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뜻을 밝혀와 예정대로 봉사활동을 떠나게 됐다. 방글라데시 자원봉사를 통해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딛고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주는 지난 5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전파하는데 힘썼고 최근 부친을 잃은 슬픔을 딛고 다시 착한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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