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상품 1호 변정수 목걸이 매진

- 변정수가 디자인한 굿네이버스 나눔상품 ‘오크라’ 목걸이 현대홈쇼핑 방송 첫 회 매진돼 -

배우 변정수가 디자인에 ‘능력나눔’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 나눔 상품 1호 ‘오크라 목걸이’가 지난 20일 오후 4시 20분부터 40분간 진행된 현대 홈쇼핑 방송 시간 내에 전제품 매진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방송시간이 끝나기 전에 매진된 오크라 목걸이에 대한 문의와 추가 주문이 쇄도할 정도여서 굿네이버스에서는 추가 판매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크라 목걸이’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는 착한식물 ‘오크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나눔 상품이다. ‘착한식물’로 형상화 해 빈곤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지구촌 아동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겨진 목걸이인 것이다.

변정수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오크라 목걸이의 의미와 디자인을 설명하고 해외 빈곤 아동들의 영상을 통해 ‘오크라 목걸이’구매를 통한 나눔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제품판매량은 방송시간 내내 계속 증가했고, 당초 예상했던 수량을 훨씬 넘어서 방송 끝 무렵 사겠다는 소비자에게는 제품이 없어 못 팔 정도였다.

이날 방송 완판 소식을 들은 변정수는 “홈쇼핑 주 시청자인 여성들에게 해외빈곤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는 감정적인 요소와 고급스런 디자인의 쥬얼리 라는 아이템은 감성과 이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 이였던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난 3월 출범한 변정수-굿네이버스의 ‘맘(Mom) 프로젝트’ 일환으로 변정수가 기부한 드라마 출연료 전액과 함께 네팔 꺼이랄리 지역의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맘(Mom)프로젝트’는 엄마의 영문 표기 ‘맘(Mom)’과 마음의 줄임말인 ‘맘’이라는 뜻으로, ‘마더 테레사’와 같이 '엄마의 마음으로 지구촌 빈곤 아동을 보듬겠다‘는 변정수의 의지를 표현한 프로젝트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나눔 천사 변정수는 이날 ‘제3회 한국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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