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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승철 ‘이달의 나눔인’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1.12.01

이승철 ‘이달의 나눔인’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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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아프리카 차드(Chad)에서의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승철은 29일(화) 11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달의 나눔인’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재능나눔 실천자 등 매월 주제를 정하여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승철은 희망TV SBS를 통해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에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립기금 2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하여, 자신의 콘서트에서 ‘아프리카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차드 방문 당시 만났던 아프리카 아동을 초청하여 의료 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이승철은 지난 3월 후배인 故박용하가 생전에 아프리카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남기고 간 ‘요나스쿨’을 이어나가고자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의 검은 심장’이라 불리는 차드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접한 후 아프리카 학교 설립 기금 2억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며 ‘아프리카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아프리카 이승철 학교인 ‘리앤차드 스쿨(Lee&Chad School)’은 현재 건립이 진행 중이며, 내년 초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승철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희망학교를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팬들과 함께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승철 외에도 꽃다발을 만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배우 공현주, 故 심민정씨의 어머니로 아프가니스탄 심민정 장학금을 운영 중인 김숙자씨 등 21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특히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자 故 심민정씨의 어머니 김숙자씨는 딸의 죽음 이후 뜻을 이어 받아 2006년부터 굿네이버스의 정기후원회원으로 가입, 아프가니스탄 해외아동결연을 시작했으며 딸의 장례식 조의금과 딸을 위해 모아두었던 돈으로 ‘아프가니스탄 심민정 장학금’을 운영하여 매년 빈곤으로 학업이 어려운 우수한 3명의 여대생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가족을 포함한 주변사람들에게 나눔 활동을 적극 독려하여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끝).

 

 

관련 문의 ㅣ  언론홍보팀  02) 6717-4065~6   pr@g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