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언론보도

굿네이버스 - 베트남 화빙성 지역에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2012.04.27

 

굿네이버스, 베트남 화빙성 지역에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25일(수), 베트남 현지 고위관계자 60여명, 현지 언론 참여해 개소식 열어

 

 외환은행나눔재단 1억원, 왕성교육센터 8천만원 등

베트남 돕기에 뜻을 합한 후원기금으로 건립돼

 

 1. 화빙청소년문화센터 개소를 알리는 리본컷팅을 하고있다..jpg

▲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 개소를 알리는 리본컷팅을 하고있다.

 

2.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jpg 

▲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 베트남 지부는 베트남 화빙성에서 ‘굿네이버스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를 완공, 지난 25일(수)에 베트남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과 후원자 대표로 외환은행 하노이지점 김광억 지점장, 왕성교육센터 김정기 소장, 환희교회 안영호 목사가 참석했으며 화빙성 인민위원회 부성장, VUFO(Vietnam Union of Friendship Organization) 부주석을 포함한 60여명의 베트남 고위관계자들과 현지 언론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특별히 이날은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달 전부터 준비한 축하공연이 눈길을 모았다. 태권도반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고 영어반 학생들은 노래공연, 음악반 아이들은 리코더를 직접 연주했다.

 

이번에 건립된‘굿네이버스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는 베트남 화빙성 내 도시빈민가정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위해 지어졌다. 학교 교육 이외에 교육시설이 전무한 이곳에 사는 빈민가정은 일용직이나 농사도우미와 같은 저임금 노동자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는 이곳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단순 저임금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빈곤의 되물림을 끊어 지역사회가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총 4개의 교실과 도서관, 체육관 및 화장실로 이뤄져 있고 지역주민 전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는 15,000여권의 책이 비치될 예정이며 방과 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 위생교육, 문화행사 등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며 문화센터를 이용할 청소년들과 주민들은 약 1,000여명으로 예상된다.

 

특별히‘굿네이버스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는 베트남을 돕고자 하는 여러 후원기금이 모아져 건립됐다. ‘굿네이버스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건립기금으로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총 1억원, 왕성교육센터 8천만원을 전달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 올해 4월에 공사가 마무리 됐다. 베트남 화빙성 인민위원회 부성장을 비롯한 고위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화빙 청소년 문화센터’는 앞으로 화빙성 지역사회에서 더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문의 ㅣ 언론홍보팀 02) 6717-4065~6 pr@g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