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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네이버스, 국내 최초 학대피해아동 전담 치유보호시설 ‘고양좋은이웃’ 그룹홈 개소

2012.05.09

 

 굿네이버스, 국내 최초 학대피해아동 전담 치유보호시설
‘고양좋은이웃’ 그룹홈 개소

 

 

 

O 굿네이버스, 9일(수)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국내 최초 학대피해아동 전담 치유보호시설

    ‘고양좋은이웃‘ 그룹홈 개소


O 심각한 학대 후유증으로 심리·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학대피해아동이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호, 양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체·정서적 후유증을 감소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보건복지부 학대피해아동 전담 치유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 공모’를 통해 경기도 고양시에 국내 최초 학대피해아동 전담 치유보호시설인 ‘고양좋은이웃’ 그룹홈을 위탁받아 9일 개소했다.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동시에 심리·정서 치유서비스가 함께 진행되는 ‘고양좋은이웃(시설장 이주원)’은 심각한 학대 후유증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학대피해아동이 학대 환경에서 신속하게 분리되어 안전한 거주형 보호시설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설 내에서 심리치료를 위한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학대후유증을 치료하고 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보호체계를 마련하는 한편,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의 상담 및 치료를 통해 가족기능 강화와 안전한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학대피해아동의 개별 특성에 맞춰 보호시설에서 안정적으로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면서 전문적으로 치료와 상담 등 집중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으며, 이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치유가 함께 진행될 수 있는 ‘고양좋은이웃’ 그룹홈은 개소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 굿네이버스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게 되는 ‘고양좋은이웃’ 그룹홈은 연간 40명의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시설 내 보호 뿐 아니라 △개별상담, 집단상담 및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및 학습지도, 재학대 예방교육, 진로탐색교육 등의 상담 및 교육사업 △문화탐방, 산악회, 역사탐험, 스포츠 관람과 같은 정서지원활동 △아동심리검사(Full Battery 검사, 단종심리검사 등), 아동심리치료(개별놀이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집단심리치료), 치유캠프,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 병원 연계 치료 등의 치료 사업, △가사지원, 프로그램지원 자원봉사 모집 및 관리 등의 자원봉사활동 및 관리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1996년부터 민간 단체 최초로 아동학대상담센터 개설 및 신고체계를 통한 아동학대상담사업 등을 통해 국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10년에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학대나 방임, 재난 등 아동기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아동과 가족의 정신 및 심리적 회복 및 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 수원에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좋은마음센터’ 6개소를 개소하여 학대피해아동과 빈곤 및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심리치료 등의 전문적인 심리치료서비스와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끝).

 

 

관련 문의 ㅣ 언론홍보팀 02) 6717-4065~6 pr@g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