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북한 수해지원을 위한 밀가루 전달
O 굿네이버스, 북민협·민화협과 함께 수해 피해 북한 주민 지원에 나서
O 굿네이버스 지원 밀가루 1백 톤 포함 총 5백 톤(한화 2억 6천만 원 상당)이 개성 육로로 전달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회장 인명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 김덕룡)와 함께 심각한 수해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방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8시 임진각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굿네이버스가 지원한 1백 톤을 포함한 밀가루 5백 톤을 수해 피해 지역에 전달하기 위해 출발했다. 25톤 트럭 20대에 나눠 실린 밀가루 5백 톤은 평안남도 수재민 지원을 위해 개성 육로로 전달된다.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은 “올 여름 잇단 태풍과 수해 피해로 북한 내 식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민간 차원에서의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밀가루 지원에 참여한 단체는 굿네이버스와 기아대책(섬김), 남북평화재단(함께나누는세상), 어린이어깨동무, 어린이재단, 평화3000, 한국JTS로, 굿네이버스는 밀가루 전체 5백 톤 가운데 1백 톤을 지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1995년 신의주 어린이들의 급식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9개의 육아원과 9개의 농축산개발사업장, 4개의 병원 및 제약공장 설립 등 북한 전역에 총 25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인도적 차원에서의 대북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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