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은표 가족,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해
O 굿네이버스, 보건복지부?나눔국민운동본부 공동 주최 나눔대축제서 ‘제1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진행 … SBS ‘붕어빵’ 출연 배우 정은표씨와 지웅?하은 남매도 참가해 가족 나눔 실천
O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오는 12일까지 전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대상 진행 … 외교통상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굿네이버스 회장상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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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주최로 열린 제1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배우 정은표씨와 가족들이
아프리카 르완다에 사는 빈곤아동 '마르땡'에게 보내는 그림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배우 정은표씨 가족과 참여 아동들이 "마르땡, 너의 꿈을 응원할게"라고 적혀있는
대형그림편지에 손도장을 찍으며 마르땡을 응원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7일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제1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빈곤아동의 꿈을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 주최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신청한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나눔의 물결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타와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SBS ‘붕어빵’의 마스코트 정은표씨와 지웅·하은 남매도 참가해 아프리카 아동을 응원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정은표씨 가족을 비롯해 이날 대회 참가 가족들은 3M 너비의 대형그림편지에 아프리카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다섯손가락’ 약속 도장을 찍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했다. 또한 물통을 들고 아프리카의 사막 땅 모습을 재현한 길을 걷고, 옥수수 물 신발 옷 등 아프리카 빈곤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이 적혀있는 룰렛을 돌려 나온 아이템을 아프리카 빈곤아동의 사진에 부착하는 등 빈곤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했다. 이밖에도 해외 빈곤아동과 1:1 결연을 통해 후원하거나 티셔츠 구입만으로 전액 기부되는 나눔 부스에서도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굿네이버스는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 참여하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진행했다. 개막식은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뚝딱이 아저씨’ 김종석 씨의 사회로 열려 나눔국민운동본부 김동흔 사무총장이 축사하고,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대회사를 전했다. 또한 개그콘서트 ‘꺾기도’ 코너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씨의 축하 공연 등도 이어졌다. 또한 참여 가족들은 ‘마르땡’이 생활하고 있는 아프리카 현지 빈곤상황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해외 빈곤아동들의 어려움을 간접 체험했다.
따스한 가을볕 아래 삼삼오오 둘러싼 가족들 사이에서는 이번 대회의 주인공 아프리카 르완다에 사는 ‘마르땡’이 화제였다. ‘마르땡’은 기자를 꿈꾸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에 가는 대신 돌 나르기, 물 긷기 등으로 돈을 벌며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나가는 빈곤 아동이다. 이번 대회는 해외빈곤아동을 대표하는 ‘마르땡’에게 그림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며, 이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쌍둥이 자녀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유지숙 씨(43세, 경기 의왕시 거주)는 “평소에도 ‘나눔’에 관심이 많았는데, 온가족이 참석해 아프리카 빈곤 아동에게 보내는 그림편지를 그리니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가족이 함께 나눔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이를 가족그림편지로 표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의 상황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가족이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외에도 굿네이버스의 제1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아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가족에게 외교통상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굿네이버스 회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 한국교육방송 EBS,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후원, KGC인삼공사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관련 문의 ㅣ 홍보팀 02)6717-4065~6 pr@gn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