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픈 아동 보듬는다” 굿네이버스-GS칼텍스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협약 체결

 

                    ○ 7일(목) 굿네이버스, GS칼텍스와 ‘마음톡톡’ 협약식 진행 
                    ○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등 국내 13개 지역에서

                       아동 1,348명에게 심치치료지원
                    ○ 치료 전문가 양성으로 미술, 연극, 무용 등 예술통합치료

                       실시 … 단기치유캠프도 진행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7일 서울 역삼동 GS칼텍스 본사에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심리정서치료를 지원하는 ‘마음톡톡’ 협약식을 가졌다.  통합예술치료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들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오른쪽부터)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굿네이버스 김현주 홍보대사.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7일 서울 역삼동 GS칼텍스 본사에서 심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심리정서치료를 지원하는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협약식을 가졌다.

 

‘마음톡톡’ 협약이란, 학교와 가정 폭력 등의 피해로 심리 및 정서적 결핍을 호소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미술, 연극, 무용 등을 통합적으로 접목한 전문적 예술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GS칼텍스가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파트너로 참여, 굿네이버스를 통해 실제 아동을 치료할 수 있는 네트워크을 지원하는 삼자간 협력이다. △임상감독관급 통합예술치료사 양성교육과정 개설 △전국 13개 네트워크를 통한 아동 치료모델 개발 △아동?가족 대상 힐링캠프 진행 △전문자문단 구성을 통한 예술가?전문가의 참여 확대 등이 이번 사업의 주요 골자로, 평소 치료를 받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워 기회가 없었던 아동들은 이제 전국 각지에 설치된 굿네이버스의 좋은마음센터에서 통합예술치료사를 통한 전문적인 심리치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가족 단위의 치료가 필요하거나 거리 등의 이유로 장기 치료가 여의치 않은 아동들을 위해 단기간 집중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단기치유캠프’가 진행된다. 치유캠프는 아동 및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각종 예술 분야의 저명한 국내 교수진, 치료사들이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며, 4월부터 총 6회기에 걸쳐 전남 여수에 위치한 GS칼텍스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진행된다.

한편 굿네이버스와 GS칼텍스 임원진 및 관계자,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허인정 대표, 굿네이버스 김현주 홍보대사, 전문자문단으로 위촉된 배우 송승환씨, 각 예술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가정을 넘어 사회, 국가적인 문제를 야기시키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0년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를 개소하여 아동학대, 성폭력 등 심각한 정신적 외상(PTSD)을 겪은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하였고, 2011년부터는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다양한 심리정서 문제를 경험하는 아동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전문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심리정서지원사업의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년간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진행하며 쌓아 온 굿네이버스의 전문성 위에 GS칼텍스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합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굿네이버스 김현주 홍보대사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이 땅의 아동 청소년들이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참고자료]

 

[1] 임상감독관급 통합예술치료사 양성교육과정 전문교수진
  - 박승숙 교수(박승숙 미술치료연구소장, 홍익대 예술학과)
  - 박희석 교수(조선대 심리상담학부 겸임교수, 마음숲 심리상담센터 소장,

                           전북대 심리학과 심리학 박사)
  - 남희경 교수(남희경 심리치료연구소장, 한양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 최희아 교수(한양대 아동심리 치료학 박사, 대한무용동작심리치료학회장,

                           마음공간 심리치료연구소장)

[2] 전국 13개 네트워크(심리치유전문기관)
 - 굿네이버스 12개 사업장 : 서울(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 인천(좋은마음센터 인천서부),

   구리(좋은마음센터 경기구리남양주), 부천(좋은마음센터 경기부천), 원주(원주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 대구(좋은마음센터 대구동부),

   전주(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좋은마음센터 광주서부), 부산(좋은마음센터 부산서부),

   여수(좋은마음센터 전남동부)
 - 그 외 : 제주(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3] 전문자문단 예술가?전문가
  - 김현주(배우 /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 송승환(영화배우, 방송인 /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장 / 문화산업포럼 공동대표)
  - 배병우(사진작가, 예술인 / 서울예술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
  - 제임스전(안무가 /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 송동호(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 소아정신과 교수)
  - 양옥경(사회복지학과 교수 / 한국사회복지학회장)

[4]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란? (http://www.goodmaum.kr/)
  - 최근 아동·청소년 범죄 등 위기청소년의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 및 가족기능 약화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심리치료 및 정서발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전남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3곳에 설치(2013년 1월 기준)
  -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부모, 가족에게 개별 및 집단상담, 치료와 교육 등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와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관련 문의 ㅣ 홍보팀 02)6717-4065~6 pr@g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