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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네이버스,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개최

2013.04.23

 

 굿네이버스,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개최

 

 

○ 굿네이버스-SK행복나눔재단-KOTRA, 삼자간 협력으로 공동 주최
○ 5~7월 워크샵, 캠프, 페스티벌 3차 과정 거치며

전문가 멘토링 통한 사업아이템 개발
○ 최종 우승팀은 굿네이버스 적정기술사업 노하우 전수받으며

실제 사업화 기회 부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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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왼쪽부터),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KOTRA 김병권 전략마케팅본부장이 23일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공동개최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외 개발도상국에 적정기술을 통한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적정기술센터가 적정기술에 관심 있는 국내외 사업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적정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연다. 이를 위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23일 SK행복나눔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업무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굿네이버스는 2009년부터 몽골, 캄보디아, 네팔, 말라위 등 해외 8개국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현지 지부에서  적정기술을 통한 소득증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적정기술 제품 1호로 꼽히는 축열난방기 지세이버(G-saver)를 개발하여, 9개월간의 긴 동절기를 힘겹게 나는 몽골 정부 및 주민들에게 8천5백여 대를 보급하였으며, 연간 약 35억 원의 난방비를 절약시키는 경제성을 확보했다. 또한 저소득가정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몽골 현지에 지세이버를 제조하는 사회적기업 굿쉐어링 공장을 설립,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처럼 적정기술을 통한 해외 사회적기업의 국제개발모델을 갖고 있는 굿네이버스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손을 잡고 개최하는 이번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은 적정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업가 및 대학(원)생들에게 적정기술사업을 실제로 저개발국가에 모델링 해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은 오는 5~7월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5월 30일 열리는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워크샵은 전문가를 통해 적정기술 사회적기업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적정기술을 개발할 팀과 이를 사회적기업으로 사업할 팀으로 구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6월 21~22일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캠프를 통해 각 팀별로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새롭게 개발한 적정기술 제품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사업화의 가능성을 점검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7월 18일 개최되는 페스티벌에서는 팀별로 지난 3개월간 연구 개발한 아이템을 전시하고 결선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펼친다. 이렇게 최종 선발된 팀은 굿네이버스 해외지부와 함께 현지 사업화의 가능성을 구체화 하게 된다.

 

이번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은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를 통해 신청 문의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적정기술센터 윤석원 과장은 “평소 적정기술에 관심이 있어도 참여방법을 몰라 도전해보지 못한 이들에게 적정기술 및 사회적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 동원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적정기술 흐름의 국제 동향을 읽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국내외 적정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국내 과학자들이 멘토로 나서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관련 문의 ㅣ 홍보팀 02)6717-4065~6 pr@g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