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SK행복나눔재단-KOTRA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개최
워크숍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팀 구성
6월 캠프, 7월 페스티벌 등 총 3차 과정 …
우승팀은 개발도상국 현지 사업화 기회 제공
국내 적정기술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적정기술 아이템의 사업화 추진을 위해 열리는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워크숍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번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SK행복나눔재단, KOTRA는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NGO·기업·공공기관이라는 각각의 특화된 분야에서 적정기술 아이템의 현지 적용성을 검증하고 현지 사업화 추진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할 것을 협의했다.
이번 적정기술 페스티벌에서 1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적정기술 워크숍의 참가자들은 지난 3주간 공모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118명의 엔지니어와 사업가들로, 앞으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팀을 구성하게 된다. 이러한 팀빌딩 과정에서 구성된 각 팀은 서로의 역량과 비전을 공유해가며 오는 7월 최종 결선대회 전까지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 받는다.
‘테드 에어’라는 사회공헌목적의 어플을 개발한 벤처 1세대 신철호 OGQ이사회 의장이 기술기반 창업가가 전하는 사회적기업 이야기를, 소셜벤처를 인큐베이팅하고 있는 김동훈 (사)씨즈 국장이 적정기술을 사업모델로 하는 사회적기업 창업 이야기를,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현재 활발하게 사업 중에 있는 글로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사례를, 박순호 그린엔텍 기술연구소장이 캄보디아 몽골 등 국제현장에서의 적정기술 사례를, 제3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수상자이기도한 김영진 제로디자인 대표가 지난 대회 참가 스토리와 함께 자신이 개발한 캄보디아 멀티 태양광 전등개발사례를 전달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적정기술센터 윤석원 센터장은 “적정기술을 통해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것이 국정과제가 된 현 시점에서 적정기술은 더 이상 새로운 개념만이 아닌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이번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이 적정기술에 대한 국내 인식을 확대하고 해외 소외된 주민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국내외 적정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국내 과학자들이 멘토로 나서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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