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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빈곤가정아동의 행복한 방학을 위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2015.02.11
 
빈곤가정아동의 행복한 방학을 위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O 행복감은 높이고 우울감은 줄이는 긍정심리 상담 기반의 집단 활동 진행
O 중식지원·학습지도·건강진료·야외활동 등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O 5일부터 2주간 181개 초등학교 3,687명 아동 대상 진행 예정




 
사진 1 (사진제공=굿네이버스 표기 바람).jpg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의 후원으로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굿네이버스 대표 빈곤가정아동 지원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에게 균형 잡힌 중식지원 및 지역 보건소·병원과 연계한 건강진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험하기 어려웠던 특기교육, 야외활동 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 한국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아동결핍지수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 긍정심리 상담을 도입한 집단 활동 8회를 진행한다. 기존 심리치료의 목표가 문제행동 증상의 감소였던 것과 다르게 긍정심리 상담은 자기실현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굿네이버스는 ‘나만의 위인전 만들기’, ‘강점 빙고’, ‘가족에게 감사편지 작성하기’ 등의 활동을 기획해 참여 아동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표현하면서 긍정적인 자아관을 형성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워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4번의 팀 활동을 진행해 참여 아동이 미래지향적인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 후 우수 1팀을 선정해 선발팀이 설계한 미래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경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사업팀장은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급식제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뿐 아니라 아동의 역량을 강화하여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서‧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집단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워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3년간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3,271개교에서 7만 3,031명 빈곤가정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80여 개교 초등학교에서 3천7백여 명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약 15개교, 아동 2백 7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영종도에 위치한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에는 10여 개교, 아동 2백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에 내재된 과학 원리를 통해 기초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하고,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과학에 대해 학습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1.5톤 실험실 차량을 활용,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초등학교·분교·어린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있으며,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연중 상시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창의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