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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정책제안캠페인 진행, 지역 아동의 권리를 위해 1만 5천 명이 정책 제안

2018.06.18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정책제안캠페인 진행
지역 아동의 권리를 위해 1만 5천 명이 정책 제안


○ 5월부터 시작……온·오프라인 참여자 수 총 1만 5천여 명 참여
○ 아동 4대 권리 중 발달권, 생존권 순으로 정책 모여
○ 17일 캠페인 종료 후 모인 정책은 지방자치단체 당선인에게 전달 예정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아동권리정책제안캠페인 ‘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의 참가자 수가 1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역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와 전국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정책 의견은 지방선거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 당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2016년 전국 16개 시·도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아동과 조사 참여 아동의 부모 각각 8915명, 총 1만7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별 ‘아동권리지수’와 UN이 지정한 ‘아동의 4대 권리’를 소개한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각 지역별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의견을 중간집계한 결과, 시민들은 아동의 4대 권리 중 ‘발달권’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들이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부족한 것에 공감하며 ‘놀이 및 여가생활’, ‘교육’ 등의 분야와 관련된 정책을 많이 제안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생존권’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아동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의견도 많이 나타났다. 이 외에‘보호권’, ‘참여권’에 대한 정책 제안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순기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부장은 “영어공부를 조금만 하게 해달라는 아이들의 귀여운 의견부터 바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의견들까지 1만 5천 건이나 모였다”라며, “모인 정책들을 각 지자체 당선인에게 전달하여 우리 지역, 동네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요청 하겠다”라고 밝혔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신한카드 아름인과 조선일보의 공익섹션인 더나은미래가 함께하는 온라인 캠페인의 참여자에게는 기부할 수 있는 해피빈 콩이 지급되며, 참여 건당 300원이 매칭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