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하반기 방송 시작
굿네이버스-MBC플러스,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다시 달린다

○ 9월부터 연말까지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하반기 방송 통해 국내위기가정 아동들의 사연 전달
○ 변정수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9월 방송 나레이션 참여 뿐 아니라 아동 지원 위한 바자회도 진행할 예정
○ 상반기 방송을 통해서는 8명의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 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www.gni.kr)와 MBC플러스(대표이사 정호식)가 국내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다시 힘을 합친다. 오늘(6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하반기 방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의 사연을 전하고, 더 많은 시청자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는 지난 상반기 방송을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함께 살며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해야 했던 11살 슬빈이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수영선수의 꿈을 놓지 않던 12살 한별이의 이야기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아동들의 사연을 전했다. 방송을 통해 어렵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동들의 이야기가 전해진 후,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모여 아이들에게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
 
이번 하반기 방송에서도 의료 및 빈곤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동들의 사연을 전달한다. 9월 방송에서는 선천성 기관지 폐이형성증으로 산소호흡기의 도움 없이는 호흡이 어려운 3살 민준이와 전기가 끊기고, 온수가 나오지 않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9살 해은이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특히, 9월 방송에서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2003년부터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방송인 변정수가 목소리 재능기부로 나레이션에 참여해 민준이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IFC몰(여의도 소재)에서 민준이를 비롯해 국내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바자회 ‘러브플리마켓’도 개최할 예정이다. 방송과 바자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방송에 소개된 아동과 가족을 비롯해 국내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주거지원비 등으로 지원된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 상반기 방송을 통해 모아 주신 소중한 마음들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동과 가족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되어주었다”며 “하반기 방송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께서 나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을 위해 바자회까지 직접 준비해 참여하고 계신 변정수 홍보대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정수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는 “방송 나레이션 재능기부를 통해 민준이의 사연을 접하고서 더 많은 분들과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러브플리마켓’ 바자회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함께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