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아프리카 청소년 104명,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위한 공동 합의문 선언
○ 한국, 말라위, 케냐 청소년 104명 참석, 4개월간 활동 마치고 클로징 세리머니 개최
○ 아동권리, 기후위기 등 국제사회 이슈 주제로 토론하고 실시간 교류… 해결 방안 모색
○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의 노력 필요… 공동 합의문 선언 통해 실천 의지 다져
○ 한국, 말라위, 케냐 청소년 104명 참석, 4개월간 활동 마치고 클로징 세리머니 개최
○ 아동권리, 기후위기 등 국제사회 이슈 주제로 토론하고 실시간 교류… 해결 방안 모색
○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의 노력 필요… 공동 합의문 선언 통해 실천 의지 다져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제1회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클로징 세리머니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리머니에서는 4개월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말라위, 케냐 청소년 대표 104명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선언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9월 발대식 이후, 한국, 말라위, 케냐 청소년 104명은 20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아동권리,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온라인 실시간 교류 활동을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이 진행한 실천 활동과 주요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클로징 세리머니에 참석한 조예지 아동(정발중학교 2학년)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말라위, 케냐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나라마다 상황과 문화가 다양함을 알게 됐고, 세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이 동등한 참여자로 당면한 지구촌 문제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굿네이버스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일원인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이 국제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희망편지쓰기대회 등 연령별 맞춤형 나눔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NGO 최초로 헌액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