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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굿네이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2022.03.22

"더 많은 물을 지킬 수 있도록 물지킴이가 되어주세요!"

 

○ 개발도상국 열악한 식수위생 실태 알리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하기 위해 기획
○ 올해 '물지킴이' 주제로 르완다의 '데이터 활용 식수 접근성 강화 프로젝트' 소개
○ 2011년부터 매년 '굿워터 프로젝트' 진행… 40개국 식수위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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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식수위생지원캠페인 '굿워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물지킴이'로, 아프리카 르완다의 '데이터를 활용한 식수 접근성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식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일 700명의 아이들이 안전하지 않은 물, 위생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개발도상국 국가에 식수시설이 설치되고 있으나, 통합적인 관리가 부재한 상황이다.  

 

굿네이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굿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르완다 냐마가베(Nyamagabe) 지역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식수 접근성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ICT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식수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한 냐마가베 지역의 변화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해 굿네이버스 르완다와 냐마가베 주민들은 태블릿 PC와 GPS를 활용하여 식수시설 약 970곳의 위치, 작동 유무, 수질 등을 '엠워터(mWater)' 앱에 업로드 했다. '엠워터'는 전 세계 180개국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렇게 업데이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수리했고, 식수시설 지도 '워터 포인트 맵(Water Point Map)'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가장 가깝고 안전한 식수시설을 알렸다. 또, 냐마가베 지역 내 식수위원회 회원 206명을 대상으로 식수시설 관리 역량 교육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식수 접근성 강화 프로젝트'를 르완다를 비롯한 해외사업국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2011년부터 매년 '굿워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식수위생 실태를 알리고 아동과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개발도상국 주민들이 지속가능하게 안전한 식수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굿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40개국, 268개 사업장에서 안전한 식수와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며 수인성 질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