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기부 러닝 대회 전개…참가비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위해 사용
○ 4일부터 굿네이버스 레이스 캠페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가능
○ 9월 21일 오프라인 레이스 진행 예정…기후위기 대응 사업 소개 부스 운영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부 러닝 대회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는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와 아동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오프라인과 버추얼 레이스를 병행해 약 5,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 전액은 몽골 숲 조성 사업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1일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레이스에는 아동 및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5km 걷기 코스와 10km 러닝 코스가 운영된다.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버추얼 레이스는 ‘빅워크(Big Walk)’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기 또는 달리기를 진행한 후 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신청은 4일부터 ‘굿네이버스 레이스’ 캠페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오프라인 레이스 3만 원, 버추얼 레이스 2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라톤 키트가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굿네이버스 레이스 메인 후원사로, 참가비만큼 추가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굿네이버스 협력 기업 미스토코리아, LG생활건강, 티젠, 자연드림씨앗재단, 가농바이오 등은 캠페인 참가 물품을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 레이스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나눔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기후 난민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