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굿네이버스 제3회 국제개발협력포럼’ 개최… 지역사회 자립 모델 제안
○ ‘로컬라이제이션과 지역사회 주도 개발’ 주제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사례 공유
○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 유튜브 생중계 통해서도 참여 가능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7일 페럼타워 페럼홀(서울시 중구)에서 ‘제3회 굿네이버스 국제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굿네이버스 국제개발협력포럼’은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파트너십: 로컬라이제이션과 지역사회 주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개발협력 현장에서 지역사회 주도 개발과 자립 모델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용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로 포럼이 시작되며,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곽재성 국제개발협력학회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주도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와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의 구체적 접근 방안도 소개한다. 김영완 서강대학교 교수가 ‘굿네이버스 지역사회개발사업과 지역개발위원회 모델’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굿네이버스 네팔과 키르기스스탄의 사업 담당자가 직접 지역사회 참여 중심의 개발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곽재성 국제개발협력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는 연구자, 실무자, 정부 및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현지 주도의 개발협력 실천 전략과 확산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포럼은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굿네이버스는 사업 현장에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