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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희망아 197호 도움이 시급한 국내 위기아동을 위해 희망의 후원자를 찾는 캠페인입니다.

유정아, 아픈 엄마라서 미안해...

엄마의 유일한 보호자
12살 유정이

10년 전 발병한 당뇨 합병증.
갈수록 악화된 병으로 엄마는
이제 스스로 몸을 가눌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 가슴이 아파요.
왜 내 딸로 태어나서…”

신장농양과 섬유근육통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
수시로 소변 주머니와 기저귀를 갈아가며 아픈 곳을 몇 시간 동안
주물러야 하기에 유정이는 늘 엄마 옆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 방학 때는 엄마 병실 옆 작은 보조침대에 누워서 잤고,
학교 가는 날은 마치고 병원으로 바로 와요.
엄마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간병인도 없고 제가 해야 하니까…”

아픈 엄마 옆을 지켜야 하기에
학교를 가지 못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친구들과는 늘 다른 하루를 보내야 하는 유정이.

유정이는 병원에서 엄마를 돌보며
엄마가 남긴 밥으로 식사를 대신합니다.

이혼 후 아픈 몸으로 홀로 생계를 꾸려왔던 엄마.
하지만 지금은 수급비만으로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해야 합니다.

“간병인이라도 있으면,
애가 마음 편히 학교에 갈 텐데...

지금 당장 병원비도 많이 밀려 있어서
막막해요…”

“미안하다는 말을 어떻게 말로 다 하겠어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년을 이렇게...”

딸에게 보살핌을 받는 것이 항상 미안한 엄마.
하지만 유정이는 아픈 엄마라도 곁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엄마는 입원을 통해 재활치료와 항생제치료,
3개월마다 콩팥에 연결한 관을 교체해줘야 하는 상황이며,
지속적인 치료비와 간병비가 필요합니다.

유정이와 엄마가 걱정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본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1차로 유정이 가정의 의료비 및 간병비와 생계비로 지원됩니다.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국내 52개 지부 109개 사업장을 통해 유정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아동들에게 지원됩니다.
[일시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001-149844 (사)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엄마의 병원생활로 인해 유정이는 현재 가정 내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유정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지역 내 보호시설로 유정이를 연계하고,
향후 원가정 복귀를 위해 엄마의 간병비,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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