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후원버튼

굿네이버스 위기가정 지원캠페인

할머니는 무너지면 안돼!

7살 다영이는 유일한 버팀목인 할머니마저 무너질까 봐 겁이 납니다.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를 재구성했으며,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다영이네 후원하기

할머니 나 시집갈 때까지 아프지 마

이혼 이후 우울증이 심해진 엄마를 대신해
돌 무렵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란 다영이.

부모 없이 자랐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하려
할머니는 악착같이 다영이를 키웠습니다.

애를 정말 한참을 찾았어요,그때 생각하면 얼마나 심장이 떨리는지...

한 번은, 일하러 간 사이
집에 혼자 남겨진 다영이를 잃어버릴 뻔한 이후로
일터까지도 손녀를 꼭 데리고 다녔던 할머니.

얼마 전 사고로 발을 다쳤지만
다영이를 돌볼 사람이 없어
할머니는 입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당분간 일을 할 수 없는 할머니는
계속 옆에 있어 달라는 손녀가 안쓰럽다가도
바닥난 통장 잔고를 볼 때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할머니 나 또 피났어!

집안 곳곳 낡은 벽과 구멍 사이에
드글드글한 벌레들로 인해
하루도 성할 날이 없는 다영이의 팔과 다리.

할머니는 밤새 벌레에 물려 빨갛게 부어오른
다영이의 다리를 볼 때면 마음이 찢어지지만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다영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곤 밤낮으로
물파스를 발라주는 것밖에 없습니다.

병원에서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먹는 약이랑 항생제를 줘요. 계속은 못 먹어요. 돈이 없으니까...  어떤 때는 천 원도 없을 때가 있더라고요.

집이라도 멀쩡했으면..

60년이 넘은 다영이네 집은
폭우로 지붕이 내려앉고
벽도 갈라지기 시작했지만
언제 무너질지 몰라 손댈 수조차 없습니다.

게다가 작년 겨울에는 들쥐가 아궁이를 갉아먹어
불씨가 번져 화재가 나기도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이 집에서
홀로 손녀딸을 지켜야 하는 할머니는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 밤새 자다 깨기를 반복합니다.

다영이네 후원하기

집에 손을 못 댄다고 하더라고요, 잘못하면 무너진다고...요즘에는 아예 집안에서 신발을 신고 다녀요, 혹시나 미리 대비하는 거예요. 갑자기 뛰어나갈 수도 있으니까.

결국 다영이네 집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다영이가 책을 읽고 놀았던 방은
폭우로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집 일부가 무너지며 남은 방도 위험한 상황이지만
할머니와 다영이는 갈 곳도, 떠날 여력도 없습니다.

다영이와 할머니가 안전한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매달 후원하기 한번 후원하기

일시후원 계좌 : 신한은행 100-009-542458 (입금자명+다영)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다영이네 가정에 다음과같이 사용됩니다.

  • 지어진 지 60년이 넘은 다영이네 집 전경.
    주거비 다영이네 가정의 안전한 생활공간마련을 위한 이사 제반 비용 및 가전·가구를 지원합니다.
  • 다영이가 할머니와 밥을 먹고 있는 모습.
    생계비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다영이네를위해 긴급 생활비 및 교육비,식료· 생필품을 지원합니다.
  • 할머니가 다영이 다리에 연고를 바르는 모습.
    의료비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다영이와 발을 다친 할머니의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후원금 1차적으로 다영이네 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에서운영하는 국내 52개 지부를 통해 다영이와 유사한 환경의 위기가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굿네이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