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수행한 아동클럽 활동의 성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이 국제 아동·청소년 분야 학술지 ‘Children&Society’에 등재되었습니다.
우리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아동클럽 및 권리증진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2020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자 충남대학교(연구책임: 박환보)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아동·청소년들의 아동클럽 활동 참여는 청소년의 시민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아젠다를 개인의 삶에 내면화 할 수 있는 계기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분석 결과를 담은 이번 논문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서비스 관련 연구를 게재하는 학술 저널사인 ‘Children&Society’에 ‘Can club activities foster adolescents' citizenship in sub-Saharan Africa?: The evidence from the Good Neighbors' club in Malawi’라는 제목으로 등재됐으며, 이를 통해 우리 단체의 아동클럽 사업의 성과 및 전문성을 인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업본부 김선 본부장은 “우리 단체의 대표 사업인 아동권리옹호사업의 전문성을 국제사회 대상으로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단체 사업의 전문성을 국제사회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가 아동의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