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조선일보 / 1대1 결연 후 자립할 때까지 후원… 해외 아동 20만명의 삶 바꿨다(2026.07.29)
[언론] 조선일보 / 1대1 결연 후 자립할 때까지 후원… 해외 아동 20만명의 삶 바꿨다(2026.07.29)
2026.07.29[언론] 조선일보 / 1대1 결연 후 자립할 때까지 후원… 해외 아동 20만명의 삶 바꿨다(2026.07.29)
2026.07.29
지난해 8월 베트남에 찾아간 굿네이버스 정기 후원 회원들이 결연 아동 가정에서 학용품과 선물 전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굿네이버스가 해외 아동과 1대1 결연 후 후원하는 ‘커넥트-한 아이를 지키는 연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편지로 지구 반대편 아이와 안부를 나누며 성장 과정도 함께한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한 아이’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배우 권율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아동 1대1 결연 후원에 참여했다. 몇 년 전 해외 촬영 중 만난 12살 소년의 모습이 잊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소년은 또래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시간에도 종일 쓰레기를 주워 팔며 생활하고 있었다. 권율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생계를 위해 희생되는 모습에 마음이 오래도록 무거웠다”며 “지금이라도 아이들의 꿈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후원 계기를 밝혔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아플 때 치료받으며, 배고프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것. 이처럼 당연한 일상조차 개발도상국의 많은 아이들에게는 허락되지 않고 있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해 국제노동기구(ILO)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 노동 인구는 약 1억3800만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5400만 명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노동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의 해외 아동 1대1 결연 후원은 한 아동이 성장해 자립할 때까지 이어진다. 15년째 결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성우 남도형은 아프리카 중북부 차드에 사는 안토이네(18)와 결연 후 감사한 일이 생길 때마다 후원 아동을 한 명씩 늘려왔다. 현재까지 남도형이 인연을 맺은 아동은 모두 15명이다. 처음 결연한 안토이네는 내년 1월 자립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굿네이버스가 지원한 결연 아동은 전 세계 27개국 20만923명에 달한다.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한 결연 아동도 1만4000여 명에 이른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속한 지역사회 전반의 변화를 위해 교육보호와 보건의료, 식수·위생, 소득증대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해외 아동 1대1 결연 캠페인 ‘커넥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나눔대사’ 성우 남도형과 ‘꿈지원대사’ 배우 박희순이 나눔 계기와 후원 경험을 소개하며 ‘우리가 결연하는 이유’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전했다.
최근 공개된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배우 권율이 ‘한 아이를 지키는 연결’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까지 진솔하게 전하며 힘을 보탰다. 권율은 “아이들에게 주어진 한 번의 기회는 막연한 꿈을 선명한 미래로 바꾸는 시작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흔쾌히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 참여로 국내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굿네이버스 ‘꿈지원대사’에도 위촉됐다.
‘커넥트’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 3만원의 정기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을 신청하면 하루 이내에 결연 아동의 소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결연 아동은 만 18세까지 교육비와 생활비, 예방접종, 직업훈련 등을 지원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후원자는 매년 성장발달보고서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아동의 성장 과정에 동참할 수 있다. 정기 후원 회원에게는 매년 해외사업장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을 직접 살펴볼 기회도 제공된다. 다음 달에는 후원자 15명이 필리핀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해외 아동 1대1 결연 후원은 지구 반대편 한 아이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굿네이버스는 해외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43개 해외사업국에서 전문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굶주림 없는 세상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에서 10년 연속 투명성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신뢰받는 기부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제 목 : 1대1 결연 후 자립할 때까지 후원… 해외 아동 20만명의 삶 바꿨다
○ 매 체 : 조선일보
○ 일 시 :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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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링크 : https://www.chosun.com/special/press-release/2026/07/29/G3A6DIXULFBZ3LBJZHLGMHNG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