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저희 꿈이 신혼여행으로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거였어요!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배우 송재희 -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배우 송재희 -

지난 8월, 부부가 된 배우 송재희 씨와 배우 지소연 씨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숨돌릴 새 없이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요, 평소 신혼여행으로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것을 꿈꾸었다는 이 부부의 꿈이 굿네이버스, 희망TV SBS와 함께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알콩달콩 사랑 가득한 신혼부부가 전하고 온 르완다 봉사활동 이야기를 바로 지금! 전해드릴게요~!!
알콩달콩 사랑 가득한 신혼부부가 전하고 온 르완다 봉사활동 이야기를 바로 지금! 전해드릴게요~!!

하루 품삯, 고구마 4개

웃으며 인사를 건넸지만 13살 소년 에티엔은 웃지 않았습니다. 동생 엠마누엘과 단둘이 사는 이 아이는 벌써 삼 일째 아무것도 먹지 못했거든요. 르완다에서 초등학교까지는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누구든 원하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에티엔은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매일 아침,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일거리를 구해야만 하는 이 아이에게 학교 공부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루 종일 일해서 받는 돈은 2-300프랑. 우리나라 돈으로 약 4-500원 정도인데, 고구마 서너 개를 간신히 살 수 있는 적은 돈입니다.
일거리를 구하지 못하는 날은 어김없이 굶는 날이 됩니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 일을 할 수 있다는데 그건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일거리를 구하지 못하는 날은 어김없이 굶는 날이 됩니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 일을 할 수 있다는데 그건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형이 일을 못하면 저희는 굶게 돼요.
제발 살려주세요.
-엠마누엘-
제발 살려주세요.
-엠마누엘-
아이들을 만나면 '할 수 있다'라는 꿈을 심어주고 싶었는데,
당장 먹을 것을 고민하는 아이에게 꿈이라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그만큼 절박함으로 살고 있어요. 이 아이들이.
- 배우 송재희-
당장 먹을 것을 고민하는 아이에게 꿈이라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그만큼 절박함으로 살고 있어요. 이 아이들이.
- 배우 송재희-
엄마를 떠올리고 싶지 않아요
에티엔과 엠마누엘
에티엔과 엠마누엘에게 '엄마'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이름입니다. 에티엔이 기억조차 하지 못하던 어릴 때,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떠난 후 소식이 끊겼고, 엄마는 2년 전 집을 나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몇 개월 전 수소문 끝에 엄마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갔지만 새로운 가정을 꾸린 엄마는 형제를 매몰 차게 내쫓았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우리가 찾아갔던 날,
쫓겨난 기억이 떠올라 이제 더 이상 엄마를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에티엔-
쫓겨난 기억이 떠올라 이제 더 이상 엄마를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에티엔-
가족이 되어줄게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가족의 사랑이 그리울 아이들에게 형과 누나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먼저, 송재희 씨는 에티엔과 함께 아침 일찍 일거리를 구하러 나갔습니다. 이웃집을 들러 일을 구해봤지만 대부분은 거절하고 한 집에서 일거리를 주었습니다. 왕복 4km의 험한 비탈길을 지나 20L의 물을 떠오는 일입니다. 험한 산길을 신발도 없이 약 20kg의 무거운 물통을 들고 걷는 에티엔의 모습에 송재희 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먼저, 송재희 씨는 에티엔과 함께 아침 일찍 일거리를 구하러 나갔습니다. 이웃집을 들러 일을 구해봤지만 대부분은 거절하고 한 집에서 일거리를 주었습니다. 왕복 4km의 험한 비탈길을 지나 20L의 물을 떠오는 일입니다. 험한 산길을 신발도 없이 약 20kg의 무거운 물통을 들고 걷는 에티엔의 모습에 송재희 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성인인 저도 이렇게 땀이 나고 힘든데… 이 작은 아이가 이 일을 어떻게 했을까요..
- 배우 송재희-
- 배우 송재희-
이렇게 일을 해서 번 것은 고구마 4개. 그제서야 웃음을 보이는 에티엔입니다.

제가 다 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형이 도와줘서 좋았어요.
동생과 저를 챙겨주는 누군가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에티엔-
동생과 저를 챙겨주는 누군가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에티엔-
우리가 가족이 된 ‘첫 날’

송재희, 지소연 씨 부부는 에티엔 형제에게 따뜻한 집을 선물해주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에게 버림받았던 공간에서 행복한 추억이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주고 싶었거든요.

집안을 깨끗하게 치우고 해충이 나오지 않게 해충약을 뿌려주었습니다. 지소연 씨가 손수 고른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을 꾸미고 함께 한 시간을 담은 사진으로 벽에 예쁘게 장식을 해봅니다. 또 직접 시장에 가서 고른 옷을 선물했습니다. 더 큰 가족이 되기로 한 이들 부부의 진심이 에티엔과 엠마누엘에게 전해졌을까요?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난 날 만큼은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이야기를 전하는 것, 그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아이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해주세요.
-배우 송재희-
그리고 이 이야기를 전하는 것, 그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아이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해주세요.
-배우 송재희-
희망TV SBS에서 전한 이들 부부의 이야기, 이들은 이렇게 가족이 되었습니다. 작은 사랑이 이 아이들에게는 큰 변화가 됩니다. 여러분도 아프리카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해외 아동 1:1 결연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