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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해외사업장방문] 2014 타지키스탄 방문 이야기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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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지키스탄.jpg

이웃 나라인 카자흐스탄을 거쳐 하루 반 나절 만에 타지키스탄에 도착하였습니다. 공항 앞에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오랜 경유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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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아이들과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이동한 곳은 바로 굿네이버스 타지키스탄 본부.

중앙아시아와 타지키스탄에 전반에 관한 지부장님의 강의를 통해 타지키스탄과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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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다트 지역개발사업장 내에 있는 두스티(Dusti) 학교에 방문한 좋은 이웃들.

한국에서부터 열심히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진행하였습니다. 오목렌즈, 볼록렌즈로 나만의 망원경도 만들어 보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해 줄 부채도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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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건물 곳곳이 균열되어 있던 두스티 학교.

굿네이버스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보수공사를 진행하였고, 회원들이 직접 학교 외벽에 예쁘게 벽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모두 마음을 모아 페인트 칠을 했는데, 어떤가요?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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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진과편지로만만났던나의아동..jpg

이번 여행에 함께한 회원들 중 여섯 명은 타지키스탄에 살고 있는 아동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사진으로만 만났던 결연 아동을 만나는 시간. 아이의 얼굴을 보자마자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가족들이 전하는 감사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보고 싶었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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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두샨베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5시간여동안 차를 타고 타지키스탄의 더욱 깊숙한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카마로브 지역은 타지키스탄 내전 때 반군이 지배했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미약한 지역입니다. 좋은 이웃들은 카마로브 지역에 도착하여 양어, 양계, 소수력 발전, 수공예 바구니 등 타지키스탄 지부가 지역 주민들의 자립적인 삶을 위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소득증대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그들을 힘껏 응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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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브에서의 둘째 날, 좋은 이웃들은 카마로브 지역 내에 있는 작은 학교, 카마로브 21번 학교에 방문했습니다.

하나 둘씩 학교로 모여드는 친구들.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이지만 생애 처음 참여하는 운동회인지라 신이 났는지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한국에서 찾아온 낯선 이방인들에게 먼저 다가와 손을 잡고, 포옹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아이들을 향한 좋은 이웃들의 마음도 더욱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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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나에게좋은이웃특별한여행이란.jpg

6박 8일의 타지키스탄에서의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22명의 좋은 이웃들이 가졌던 마음과 동기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오는 마음에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여운이 가득했습니다. 사랑을 주러 가서 많은 것을 받고, 느끼고 온 좋은이웃 특별한 여행, 2015년 좋은이웃 특별한 여행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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