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2일 더위가 한 풀 꺾인 선선한 토요일 오후.
좋은이웃 회원님들이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서울성동 ‘좋은마음센터’에 모였습니다.
힐링과 웃음이 피어났던 ‘Harmony with family’, 그 따뜻했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집단 치료실에 모인 회원님들은 지부장에게 좋은마음센터에서 하는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지부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Harmony 만들기

가정별로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고 이번 좋은이웃 특별한 하루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고나니 어색했던 분위기가 풀리고 첫 번째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음악 치료사의 지도로 개인의 감정을 악기로 연주하여 표현하고 음악극 ‘어린왕자’를 함께 연주하며
모두가 힘을 합쳐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성취감을, 부모님들은 자녀와의 교감을 이루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부모힐링 프로그램 & 성학대예방 인형극

두 번째 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떨어져 각자 필요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탐색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서로 나누며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 자녀들은 성학대예방 인형극을 통해 성추행이나 위험상황에 빠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웠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우며 인형극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가는 회원님들의 발걸음은
한층 밝고 가벼워 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친밀해진 가족이 되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