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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국내사업장방문] 경남동부지부

2015.10.14



가을비가 내리던 9월 12일 토요일,
구산종합사회복지관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회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던 ‘오늘은 특별한 날’의 이야기를 지금 들려드립니다.





회원님들은 어르신들을 만나 나들이를 가기 전, 굿네이버스 및 지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늘 함께할 짝꿍 어르신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사용하기 위해 휠체어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를 듣기도 했는데요. 생소하고 유익한 강의에 회원님들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교육 후 회원들은 각각 정해진 짝꿍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기 위해 어르신 댁에 방문하였습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어르신을 맞이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어색한 첫 만남을 뒤로하고 복지관으로 다시 모여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서로 손을 안마해주고 오늘의 목적지인 아쿠아리움에서 수행할 미션들을 보면서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쿠아리움 관람하기



다양한 해양생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에 방문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혼자서 방문하기는 힘든 곳이지만, 오늘은 좋은이웃 회원과 함께이기에 가능했던 아쿠아리움 나들이! 모두들 부푼 마음으로 아쿠아리움 관람에 나섰습니다. 처음 보는 물고기와 즐거운 공연에 너나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특히 물고기 이름 맞추기 미션을 열심히 풀면서 짝꿍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습니다.


# 특별했던 하루




모든 일정을 마치고 어르신들을 댁으로 직접 모셔다 드린 좋은이웃 회원들. 다 함께 모여 오늘 하루를 되새겨 보며 ‘좋은이웃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 다른 동기를 가지고 참여하였지만, 행사가 끝난 뒤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된 좋은이웃 특별한 하루! 따뜻한 마음을 품고 집으로 돌아가는 회원님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던 하루, 어르신들과 함께해서 더욱 특별했던 하루!
좋은이웃 특별한 하루는 10월에도 계속 됩니다!